홍성군, 거점세척소독시설 '소독필증 SMS 발송 시스템' 구축·운영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06/11 [10:21]

▲ 홍성군, 거점세척소독시설 '소독필증 SMS 발송 시스템' 구축·운영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상동 기자] 홍성군이 축산차량 소독 확인절차를 스마트폰 문자로 간편하게 바꿨다.

 

홍성군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거점세척소독시설의 '소독필증 자동문자(SMS) 발송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시범 운영한 결과 시설을 이용하는 축산차량 운전자와 농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보완한 뒤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

 

이 시스템은 축산차량의 소독 여부를 확인하는 필증을 농장주가 스마트폰으로 곧바로 받아볼 수 있게 해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농장에 들어가기 전 차량의 소독 상태를 빠르게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는 만큼, 소독 이력 관리의 효율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축산농가 등을 고려해 기존 종이 소독필증 발급 방식도 함께 운영한다. 문자 발송 서비스는 군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문자의 신속함과 종이 필증의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병민 축산과장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며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며, "문자 발송과 종이 발급을 병행해 이용 편의성과 방역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촘촘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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