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파고=한상동 기자] 충남도가 지명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끌어올리고 지명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0일 공주 도 인재개발원에서 '2026년 지명 담당자 업무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에는 도와 도내 15개 시군의 지명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면 집합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지명의 형성과 변천 과정 등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는 과정, 지명 조사표 작성 같은 실무역량 강화, 고문헌 속 지명 유래 조사와 시스템 활용 방법 학습 등으로 짜였다.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명은 지역 역사·문화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담당 공무원의 실무능력을 향상해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한 지명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한자 변천 과정에서 왜곡됐거나 일본식 표기로 의심되는 지명을 바로잡기 위해 2023년부터 지명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주민들이 실제로 쓰고 있지만 고시되지 않아 국가기본도에 반영되지 못한 미고시 지명을 발굴해 고시하는 사업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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