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체납세금 징수 드라이브…연말까지 총력전-읍면동과 공조해 체납 정리 속도 높인다 -고액·상습 체납자엔 엄정 대응, 생계형 체납자는 지원 연계
[논산=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논산시가 지방세 체납액 징수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연말 징수 목표 달성과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26일 백성현 논산시장 주재로 ‘2026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읍·면·동별 징수 실적과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어 남은 기간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보완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올해 9월 30일 기준 논산시의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65억2400만 원이며, 이 가운데 24억500만 원을 거둬 목표액 29억3600만 원의 81.9%를 채웠다.
시는 체납관리단을 활용해 전화 독려와 현장 실태조사를 병행하고, 체납자의 납부 여건을 따져 맞춤형 정리에 나서고 있다.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복지부서와 연계해 납부 지원과 생활 안정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도 이어간다. 당초 11월까지였던 운영 기간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12월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체납관리단 현장조사와 납부 독려를 지속하는 한편, 자동차 번호판 영치와 압류 재산 공매도 병행해 징수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장기·고질 체납자는 재산 현황과 납부 능력을 면밀히 확인해 대응하고, 납부 여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보다 강도 높은 징수를 추진해 체납 이월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성실 납세 시민과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엄정히 대응하되, 생계가 어려운 시민에게는 분납 안내와 복지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며 “연말까지 징수 활동에 총력을 다해 목표를 달성하고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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