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수위, 문화·체육 공약 해법 현장에서 찾는다

- 장욱진기념관부터 세종예술의전당까지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6/16 [16:16]

▲ 세종시장 인수위원회, 문화시설 9곳, 체육시설 5곳 등 문화·체육 분야 14곳 현장 점검    © 금기양 기자

 

[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문화·체육 분야 핵심 공약의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주요 시설 점검에 나선다.

 

현장 운영 실태를 직접 살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추려내겠다는 취지다.

 

세종시장직 인수위 문화체육관광분과는 1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이틀간 문화시설 9곳, 체육시설 5곳 등 모두 14개 현장을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문화예술산업특구 지정, 공공체육시설 확충, 스포츠 산업 연계 강화 등 조상호 당선인의 공약을 현실화할 구체적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내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장욱진기념관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또 연동문화마을, 세종문화예술회관, 시청자미디어센터, 박연문화관, 도시상징광장, 세종예술의전당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개선 필요 사항을 확인했다.

 

안경주 분과위원장과 임재일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각 시설의 역할과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면서 문화예술 분야 공약을 어떻게 단계적으로 추진할지 의견을 나눴다.

 

17일에는 생활체육과 스포츠 기반 확대를 위한 체육시설 점검이 이어진다. 부강파크골프장, 세종시민운동장, 세종시민체육관, 반다비빙상장, 대평동스케이트파크 등을 찾아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시민 이용 편의 개선 방향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인수위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나온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한 뒤, 문화·체육 활성화 로드맵을 구체화해 최종 공약 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경주 문화체육관광분과 위원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과정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새롭게 짜고 K-문화콘텐츠 산업 기반을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핵심 공약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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