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아산 에코환경교육네트워크, 초·중학생 탄소중립 체험행사 개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6/16 [10:59]

▲ 순천향대·아산 에코환경교육네트워크, 초·중학생 탄소중립 체험행사 개최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초·중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이 아산의 역사 공간에서 탄소중립을 직접 몸으로 익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앵커사업단 탄소중립활성화지원센터는 아산시 에코환경교육네트워크와 손잡고 지난 13일 아산시 신창향교와 신창초등학교 일대에서 지역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의 환경 실천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문화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청소년이 환경 문제를 직접 겪고 실천해 보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환경교육과 엮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학생들은 '아산의 역사와 자연, 우리가 지키는 탄소중립 미래'를 주제로 한 사생대회에 참여했다. 신창향교와 주변 자연을 직접 관찰하면서 지역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와 탄소중립의 의미를 그림으로 담아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는 학성산 일대에서 에코 플로깅에 나서 산책로와 주변을 정화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학부모를 위한 별도 특강도 열려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법과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등이 소개됐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이어졌다. 폐플라스틱 병뚜껑으로 키링과 지비츠를 만들고, 폐유리를 활용해 티코스터를 제작하면서 참가자들은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느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우수 작품 시상식도 열려 학생들의 창의적인 환경 실천 아이디어와 작품을 격려했다.

 

한편 순천향대 탄소중립활성화지원센터는 충청남도 앵커사업의 하나로 탄소중립 교육과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 캠퍼스 다회용컵 운영, 폐플라스틱 조형물 제작·설치 등 다양한 지역 연계 사업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