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시 대전서 가족이 함께 보내는 특별한 하룻밤…대전시, ‘2026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4회 운영

- 과학·천문·국제교육을 묶은 체류형 야간관광 선보여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6/16 [12:43]

▲ 대전시,  ‘2026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개최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이 가족 단위 체류관광을 겨냥한 새로운 과학캠프로 색다른 밤을 준비한다.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전외국인학교(TCIS)에서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2026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운영 횟수는 총 4회다.

 

이 캠프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과학 기반 시설, 대전시민천문대의 천문 프로그램, 국제학교의 영어 교육 환경을 한데 엮은 1박 2일형 야간관광 상품이다.

 

대전 체류 시간을 늘리고,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기획이다.

 

회차별 참가 규모는 최대 32가족이며, 참가자들은 TCIS 캠퍼스 내 기숙사에서 머물며 과학 체험과 관광, 교육이 결합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물리·생물·화학 실험을 직접 체험하는 ‘사이언스 레이스’를 중심으로, 대전시민천문대와 함께하는 천체 관측과 천문 강의가 이어진다.

 

학부모를 위한 국제학교 교육환경 소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자녀와 부모 모두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캠프를 즐길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캠프가 과학도시의 정체성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아이와 부모가 함께 머물며 과학과 자연, 교육을 함께 경험하는 점에서 가족형 체류관광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는 대전의 과학도시 이미지를 야간관광 콘텐츠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라며, “가족이 함께 대전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며 과학과 천문, 국제교육을 폭넓게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일정과 세부 내용은 대전관광공사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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