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앞둔 한태선 "과거 부족함 처절히 성찰... 정정당당한 승부 약속"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 '천안인의 상' 참배로 배수진 "정책 전문가로 승리할 것"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4/23 [10:11]

▲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 '천안인의 상' 참배로 배수진 "정책 전문가로 승리할 것"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마지막 결선 투표를 목전에 두고 호국영령 앞에 엎드려 자신의 과오를 돌아보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한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천안 태조산공원 내 ‘천안인의 상’을 방문해 참배를 마친 뒤,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회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일천이백여 위 선열들 앞에서 스스로가 시민의 공복으로서 얼마나 철저했는지 뼈아프게 되돌아보았다"며 "과거의 부족했던 처신을 깊이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머리를 숙였다.

 

최근 지역 정가의 최대 화두인 이규희·장기수 후보의 단일화 행보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태도를 유지했다. 한 예비후보는 "두 후보의 결합에 대해 시민들이 '배신과 야합'이라며 분노 섞인 목소리를 내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22년 선거 당시를 회상하며 "컷오프라는 개인적인 시련 속에서도 민주당의 승리라는 대의를 위해 이규희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약속을 지켰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이 후보의 선택에 아쉬움이 크지만, 이 역시 제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이라 여기고 오직 당원과 시민의 판단을 믿고 묵묵히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경선전략으로는 비방 대신 실력을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임하는 '클린 경선'을 약속하며, 사사로운 이익이 아닌 시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정책 전문가의 진면목을 입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누가 천안의 미래를 바꿀 적임자인지 시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실 것"이라며 "이재명의 국민주권시대와 정청래의 당원주권시대 정신에 걸맞게 당당히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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