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세대교체로 천안 대전환… 이재명처럼 일하는 시장 될 것”“천안·아산 AI 특화도시 유치 주력… 5천억 규모 국책사업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
글로벌 스트리트 공약 관련 “단순 음식거리 아닌 행정·문화 융합 공간… 반대 의견도 경청할 것”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결선 진출에 따른 입장 발표와 함께 ‘세대교체’를 통한 천안의 대전환 비전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이번 경선 결과를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당심과 민심이 반영된 결과”로 규정하며, 통합과 확장을 통해 더 큰 천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 후보는 천안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핵심 키워드로 ‘젊은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평균 연령 42세인 천안에 걸맞은 역동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관하고 책임은 시장이 지되, 권한은 현장에 부여하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재명처럼 일하는 시장’을 표방하며 실용과 민생 중심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 후보는 천안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유치를 제안했다. 그는 약 4,000억에서 5,000억 원 규모로 예상되는 국토부 공모 사업을 언급하며, “천안과 아산의 상생 협력을 통해 이 사업을 반드시 유치하고 지역 대학 및 민간 참여를 이끌어내 천안을 대한민국 AI 중심도시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의응답 과정에서 제기된 ‘글로벌 스트리트’ 공약 반대여론에 대해서는 소통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장 후보는 “천안에 거주하는 5~9만 명의 외국인들을 위한 안정적인 커뮤니티 및 소비 공간이 필요하다”며 “단순한 음식거리가 아니라 행정 지원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신력사 사업과 연계해 설계할 것이며, 반대하시는 시민들과도 충분히 토론하고 대화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결선 진출 과정에서 지지를 보내준 이규희, 황천순 후보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경쟁 후보들의 소중한 정책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2020년 천안시장 선거 패배의 경험을 되새겨야 한다”며 “새로운 선수로의 교체만이 본선 승리의 길”이라며 ‘사람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장 후보는 끝으로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풀뿌리 시장’이 되겠다”며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정책 선거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겠다”고 다짐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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