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6학년도 사교육비 경감 대책 발표회’ 개최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04/28 [14:29]

 

▲ 충남교육청, ‘2026학년도 사교육비 경감 대책 발표회’ 개최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상동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공교육의 내실을 다져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도교육청은 28일 본청 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사교육비 경감 대책 발표회’를 열고 사교육비 감소 흐름을 안착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교육청 관계자들이 모여 지난 한 해 동안의 통계 자료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각 지역과 부서에서 추진할 핵심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충청남도의 사교육 지표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조사결과 학생 한 명에게 들어가는 월평균 사교육비는 34만 5천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3.9% 줄었다. 사교육 참여율 역시 70.0%를 기록하며 3.6% 하락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로, 그동안 도교육청이 추진해 온 공교육 중심의 학습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결과로 풀이된다.

 

이러한 변화를 이어가기 위해 도교육청은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학생 개개인에게 집중하는 맞춤형 책임 교육을 강화하고 스스로 배우는 주도성을 길러주는 한편, 교육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교육 관리 시스템을 촘꼼히 정비할 방침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사교육비 경감은 단순한 비용 문제가 아니라 교육격차 해소와 직결된 과제”라며, “학생 맞춤형 공교육을 통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전담 지원단을 운영해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기로 했다. 또한 지역 사회와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을 꾸준히 확대하며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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