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다우테크놀로지, 충남 앵커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6/17 [09:58]

▲ 선문대-㈜다우테크놀로지, 충남 앵커사업 업무협약 체결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선문대학교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지역 강소기업과 손을 잡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15일 대학 본관에서 ㈜다우테크놀로지(대표 권종만)와 '충청남도 앵커(ANCHOR)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최창하 부총장과 권종만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앵커(ANCHOR) 사업의 성과 창출과 지역 성장 인재 양성 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기업의 제조 기술력을 연결해 지역 산업 고도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다우테크놀로지는 정밀 프레스 가공과 특수 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시트, 샤시, 전기차(EV) 핵심 부품 등을 만드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강소기업으로, 현대·기아자동차와 GM의 협력사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화력발전소 노내 시스템 비계 생산과 교통약자용 휠체어 등 헬스케어 기기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제20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기술대상을 받으며 지역 제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충남형 계약학과인 'AI모빌리티융합공학과'와 '스마트팩토리융합공학과'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만든다. 충남형 계약학과는 충청남도와 대학, 기업이 함께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키우는 교육 모델로, 학생에게는 학비 지원과 취업 연계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기업 현장의 직무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현장실습과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운영해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돕는다.

 

아울러 대학과 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모빌리티 산학협의체'를 꾸려 산업 현장의 기술 수요와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미래 모빌리티 및 스마트 제조 분야 공동연구 과제를 도출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산학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지역 산업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협력한다.

 

윤종환 선문대 계약학과운영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연구 인프라와 기업의 제조 현장 역량이 결합한 의미 있는 산학협력 사례"라며, "충남형 계약학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공동연구 성과 창출을 통해 충남 앵커 사업의 대표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학교는 충청남도 앵커(ANCHOR)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계약학과 운영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넓히며,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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