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후원 확대를 위해 2026 예술기부활성화 사업 '대전예술가치26' 공모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인이나 단체가 기업 지정기부금을 먼저 확보하면, 재단이 매칭보조금을 얹어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국비 5200만 원을 포함해 총 8천만 원 규모로 운영된다.
특히 지원 조건이 크게 강화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에 선정되면서, 기존 최대 50%였던 매칭 비율이 한시적으로 기부금의 최대 200%까지 늘어난다.
예를 들어 1천만 원의 기업 후원금을 확보하면, 재단이 2천만 원을 더해 최대 3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마련할 수 있다. 단체별 지원 한도는 2천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에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하는 지역 예술인과 단체다. 다만 신청 전 기업·기관으로부터 100만 원 이상 지정기부금을 확보해야 하며, 개인 명의 기부나 특수관계인의 기부는 제외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예술인의 민간 후원 유치를 돕고,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를 넓히기 위한 것”이라며, “민간 후원과 공공 지원을 연계해 지역 문화예술 재원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6월부터 11월 23일까지로 매월 23일 접수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키움 홈페이지 또는 대전문화재단 문화복지팀(042-480-104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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