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인수위, 공약·시민의견 결합한 '공약의 정책화' 추진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6/17 [10:37]

▲ 장기수 당선인 및 정책간담회 일정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천안대전환준비위원회'가 공약과 시민 의견을 한데 모아 실질적인 정책으로 다듬는 작업에 들어간다.

 

준비위원회는 선거 과정에서 내놓은 공약뿐 아니라 시민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과 시민 정책제안 내용을 두루 반영해 '공약의 정책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시정 과제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준비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모두 20여 차례에 걸쳐 분야별 정책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는 종합운동장 내 천안시장 당선인 사무실과 1층 중회의실,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각 분야 현안과 정책 방향을 짚어볼 예정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을 비롯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불당동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 시내버스 불친절 문제 개선을 위한 버스 3사 간담회, 먹거리재단 운영과 로컬푸드 매장 설치를 포함한 농업·농촌 정책 간담회 등이 담겼다.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은 "시민과의 대화는 당선 이후에도 언제 어디서든 이어갈 계획"이라며, "행정이 시민을 따라가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대전환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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