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중앙시장, 중기부 ‘백년시장’ 선정

- 2년간 최대 30억 원 지원…특화 콘텐츠 개발로 체류형 관광시장 도약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6/17 [11:20]

▲ 사진=동구청사 전경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동구 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백년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중앙시장은 향후 2년간 최대 3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돼, 시장 고유의 특성을 살린 관광형 전통시장으로의 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동구는 중앙시장이 단순한 장보기 공간을 넘어 지역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 콘텐츠 개발과 환경 개선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장의 역사성과 상권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백년시장’은 성장 가능성과 자생력을 갖춘 전통시장을 발굴해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시장을 선정한다.

 

이번 선정은 중앙시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는 지원사업을 토대로 시장 내 인프라 확충, 콘텐츠 연계, 관광객 유입 확대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중앙시장이 대전의 대표 전통시장을 넘어 찾고 머무는 관광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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