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유럽 밤 산업 대표단 맞아 국제 협력 길 넓혔다

- 공주 밤 현장 둘러보고 교류 확대 가능성 확인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6/11 [15:37]

▲ 공주시,  10일 유럽 밤 산업 관계자 공주시 방문  © 금기양 기자

 

[공주=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공주시가 유럽 주요 밤 산업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 밤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해외 협력 기반을 다졌다.

 

공주시는 10일 프랑스·포르투갈·이탈리아 등 유럽 밤 생산국의 생산자 단체와 가공기업, 연구기관, 유통·마케팅 관계자로 꾸려진 대표단이 공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밤 산업과 산림 분야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와 한국산림발전연구원(KFDI)이 주최했다. 여기에 유럽 밤산업 협회(EUROCASTANEA), 인터코(INTERCO), 프랑스 누벨아키텐 주가 함께 힘을 보탰다.

 

대표단은 먼저 공주친환경영농조합을 찾아 유기농 밤 생산과 관리 체계를 살펴보고, 친환경 재배단지를 직접 견학했다.

 

이어 영농조합법인 ‘농가애’로 이동해 밤 가공과 수출 현황을 확인했다. 이곳에서는 첨단 가공시설과 생산 공정도 함께 둘러보며 공주 밤 산업의 체계적인 운영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대표단은 공주시청도 방문해 공주 밤 산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대한민국 밤 산업 박람회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최원철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주시가 추진 중인 밤 산업 육성 정책과 앞으로의 국제 교류 방향을 소개하며, 유럽 관계자들과의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대표단은 공주알밤센터를 찾아 밤 가공식품 전시·판매시설과 홍보관 운영 상황을 살폈다. 대표단은 공주 밤 가공상품의 품질과 상품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주시는 전국 대표 밤 주산지로서 생산·가공·유통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밤 산업을 문화·관광·산업이 결합한 미래 성장 분야로 육성하고 있다.

 

공주시는 이번 방문이 공주의 밤 산업 현장을 유럽에 알리고, 향후 해외 교류와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의 해외 참여 기반을 다지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교류가 공주시와 유럽 밤 산업 관계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공주 밤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도 차근차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