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상명대학교가 국내 주요 만화·웹툰 협단체들과 글로벌 웹툰 교육·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11일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열린 '2026 충남 글로벌 웹툰 연구 세미나'에 맞춰 국내 만화·웹툰 기관 9곳과 다자간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한국만화웹툰협회총연합과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 한국만화웹툰학회, 한국만화스토리협회, 한국웹툰산업협회, 웹툰협회, 한국카툰협회, 우리만화연대, 한국웹툰아카데미가 함께했다.
이들 기관은 만화·웹툰 문화예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조성, 공동사업 발굴, 지역·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남 글로벌 웹툰 센터 구축과 지역 기반 웹툰 IP 확장 지원도 협력 과제에 담겼다.
협약과 연계된 이번 세미나는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다. '충남 글로벌 웹툰 네트워크 구축과 웹툰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국내외 만화·웹툰 협단체와 산업계 전문가, 학계 관계자, 전공 학생과 연구자 등 200여 명이 자리를 채웠다. 참석자들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웹툰 산업의 현황과 협력 방향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발표와 토론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시아 웹툰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한 데 이어 글로벌 웹툰 네트워크 구축 과제와 웹툰 IP의 글로벌 융합 전략, 국가 간 교류 협력 방안 등을 짚었다.
상명대는 디지털만화영상전공을 중심으로 만화·웹툰 교육과 창작 인재 양성에 공을 들여 왔다.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국내외 협단체, 산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한층 넓혀갈 방침이다.
김종희 총장은 "이번 협약은 세미나에 참여한 대학, 협단체, 산업계, 해외 전문가들이 글로벌 웹툰 시장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상명대학교는 앞으로도 만화·웹툰 분야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웹툰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신 한국만화웹툰협회총연합 의장 겸 웹툰협회 회장은 "만화·웹툰 교육과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의 장을 마련해 준 상명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세미나와 협약을 계기로 한국 웹툰의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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