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시가 글로벌 우주기업 컨텍 스페이스그룹과 손잡고 ‘2026 국제우주컨퍼런스(ISS 2026)’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를 연결하며 새로운 우주 프론티어를 연다’를 주제로 열린다.
대전시는 이번 컨퍼런스에 50개국 550개 기관·기업, 4천여 명의 우주산업 관계자가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가 더욱 커지며 국내 대표 국제 우주산업 행사로서 입지도 강화될 전망이다.
행사에는 캐나다, 스위스, 룩셈부르크, 카자흐스탄 등 주요국 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우주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대전시는 이번 만남이 미래 우주시장 진입을 위한 협력망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우주산업 발전 포럼, 기술교류회, 스타트업 피칭,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 흐름과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찾게 된다. 특히 우주탐사, 위성통신, 지구관측, 우주개발 인프라, 위성활용 서비스, 우주정책·법제, 우주환경 안전 등 7개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13개 세션이 준비됐다.
국내외 전문가와 산업계 인사 60여 명이 연사로 나서 산업 변화와 기술 발전 방향을 짚고, 우주산업의 다음 단계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핀란드의 SAR 위성군 운영 기업 아이스아이(ICEYE), 프랑스 항공우주·방산기업 사프란(Safran), 미국 위성통신 기업 비아샛(VIASAT) 등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한다.
대전시는 지역 우주산업 성과를 알리는 전용 공간도 마련한다. 초소형위성 개발 사업 ‘대전샛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스텝랩, 엠아이디, 이피에스텍 등 컨소시엄 기업과 민간 발사체 기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대전관에 참여해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꿈씨패밀리 팝업스토어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과학도시 대전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유세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ISS 2026은 세계 우주산업을 이끄는 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의 장”이라며 “대전의 기술력과 산업 기반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에도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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