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대중교통체계 개편 주민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07/08 [09:42]

▲ 홍성군, 대중교통체계 개편 주민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상동 기자] 홍성군(군수 박정주)이 군민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만들기 위한 첫 의견수렴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구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과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대중교통체계 개편 주민 의견수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농어촌버스 배차와 노선 운영, 학생 통학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주민 불편을 직접 듣고, 주민 수요를 반영한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성군 대중교통 운영 현황과 이용 실태를 설명한 뒤 농어촌버스와 마을택시, 마중버스를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특히 군은 이번 개편을 통해 군민 생활권과 이동 동선을 반영한 농어촌버스 체계를 손질하고, 학생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서비스 확대, 교통 소외지역 이동권 보장, 환승체계 개선과 생활권 중심의 노선 개편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홍성군은 이번 구항면 간담회를 시작으로 7월 한 달 동안 11개 읍·면을 돌며 주민 의견수렴 간담회를 연다. 이후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주민설명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2027년 상반기에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미정 교통과장은 "이번 주민 의견수렴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개편안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만드는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어르신과 학생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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