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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덕구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구정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구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명한 행정 공개와 부서 간 협업 강화를 주문했다.
대덕구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과 부서별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대덕구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돼, 구정 논의 과정을 주민들에게 직접 공개했다.
김 구청장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행정은 구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며 “구정이 어떤 절차와 논의 과정을 거쳐 추진되는지 투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열린행정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정책과 현안도 구민에게 적극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확대간부회의를 단순 보고 자리가 아닌 문제 해결형 협업 회의로 운영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그는 “부서별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자리가 돼야 한다”며 “민선9기 핵심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모든 부서가 한 팀처럼 움직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덕형 지역화폐 활성화, 재개발·재건축 지원, 계족산·대청호 관광벨트 조성 등 역점사업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대덕구는 관련 분야별 전담팀(TF)을 중심으로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 구청장은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선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재해 우려지역과 공공시설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계족산 계곡과 하천,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폭염 저감시설 운영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빈틈없이 챙길 것을 강조했다. 장마 이후 감염병 예방과 방역, 주민 불편 민원에 대한 신속한 처리도 함께 주문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참여 확대 역시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다양한 주민 의견을 구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체감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그는 “행정의 성과는 구민이 체감할 때 완성된다”며 “공직자 모두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칸막이 없는 협업으로 신뢰받는 열린행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구청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재개발·재건축 속도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한 도시 활력 회복 의지도 밝혔다.
그는 “구민이 일상에서 바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가장 먼저 만들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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