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정안면, 밤꽃 향기 속 축제 한마당 성료- 밤꽃길 걷고 체험 즐기며 지역 매력 만끽
[공주=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공주시 정안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주말 정안면 일원에서 ‘제2회 정안밤꽃축제’를 열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는 지역 밤 재배 농가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으며, 초여름 밤꽃이 만개한 농촌 풍경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하얗게 핀 밤꽃길을 걸으며 정안면의 정취를 만끽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특히 밤꽃 특유의 은은한 향과 한적한 농촌 풍경이 어우러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공주알밤이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임산물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받은 직후 열려 의미를 더했다.
공주알밤은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으며 지역 특산물을 넘어 대표 농산물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주시는 공주알밤센터 활성화, 대한민국 밤산업박람회 개최, 공주알밤산업 5개년 진흥계획 추진 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넓혀가고 있다.
나아가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주알밤의 세계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공주시 관계자는 “오랜 세월 산을 일구며 밤 산업을 지켜온 농가와 면민들의 노력이 오늘의 공주알밤을 만들었다”며, “밤꽃길에서 초여름의 낭만과 휴식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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