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미분양관리지역 한 달 만에 해제

- 지역 분양시장 회복 신호, 재지정 막기 위한 선제 대응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7/10 [14:45]

▲ 사진=중구청사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중구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미분양관리지역 해제 통보를 받았다. 지난달 5일 지정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HUG는 미분양 물량과 분양시장 흐름 등을 종합해 미분양관리지역을 지정한다. 해당 지역으로 묶이면 분양보증 심사가 강화돼 주택사업 추진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중구는 이번 조치로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구는 해제를 계기로 분양시장 회복과 사업 추진 여건 개선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재지정 가능성을 막기 위해 미분양 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주택건설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도 이어갈 방침이다.

 

중구는 이번 해제가 지역 주택시장의 회복 흐름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당시 제기됐던 시장 침체 우려도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구는 앞으로도 미분양 현황을 수시로 살피고, 관련 업계와 소통을 강화해 안정적인 공급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해제는 지역 주택시장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관계자들과 계속 소통해 안정적인 주택공급 여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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