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대전역서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5/29 [13:47]

▲ 대전교통공사, 도시철도 에스컬레이터 관계기관 합동 안전 캠페일 실시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이용객의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잡고 현장 캠페인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28일 대전도시철도 대전역에서 대전광역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전지사, 대한승강기안전재단과 함께 ‘승강기 자율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대전역에서 승강기 이용 안전수칙을 알리고, 시민 스스로 안전한 이용 습관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역사 이용객을 대상으로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지켜야 할 3대 수칙인 ▲손잡이 잡기 ▲걷거나 뛰지 않기 ▲노란 안전선 안에 서기 등을 안내했다. 또 관련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안전수칙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 이용객을 고려한 ‘어린이 맞춤형 안전표지’가 대전역 주요 에스컬레이터 진입부와 측면에 시범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안전표지는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돌이’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캐릭터 ‘엘리·에스’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안전수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캐릭터를 활용한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쉽게 인지하고 올바른 이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캠페인과 함께 시설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각 기관 승강기 전문가들은 대전역 내 에스컬레이터를 대상으로 비상정지 장치 작동 상태, 발판과 콤(Comb) 상태, 소음·진동 여부 등을 점검하며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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