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전주 한옥마을서 'K-컬처 박람회' 팝업투어 진행…외국인 관광객 유치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6/12 [15:41]

 

▲ 천안시, 전주 한옥마을서 'K-컬처 박람회' 팝업투어 진행…외국인 관광객 유치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가 오는 9월 열리는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알리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다.

 

시는 12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 전주대사습청에서 박람회 사전 홍보 팝업투어를 열고 외국인 자유여행객(FIT) 유치에 나섰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을 직접 찾아가 박람회를 알리고 외래 관광객을 끌어들이자는 취지다.

 

이날 시는 천안시립무용단과 함께 강강술래와 한량무, 장고춤, 죽방울놀이 등 한국 전통 공연을 선보여 현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 공식 SNS 구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참여자에게 전통 디저트인 약과를 나눠줬다. 서울과 부산, 전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KTX로 천안에 쉽게 닿을 수 있다는 점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시는 그동안 독립기념관과 서울 북촌, 대전 한화이글스 경기장 등 여러 현장을 돌며 사전 홍보를 이어왔다. 오는 8월 광복절 독립기념관 팝업투어를 끝으로 현장 홍보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후에는 박람회 개막 준비에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올해 박람회 기간에 카카오T와 손잡고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공식 누리집에 셔틀버스 예약 페이지를 만들어 수도권 외국인 관광객의 행사장 접근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전국 주요 관광지를 찾아가는 팝업투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안 K-컬처 박람회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며, "K-컬처 박람회에서 전 세계인들이 한류 문화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콘텐츠 완성도와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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