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소년의 달 맞아 신부동·불당동 일대 유해업소 합동점검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5/29 [13:48]

▲ 천안시, 청소년의 달 맞아 신부동·불당동 일대 유해업소 합동점검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기해 지역 내 유해업소 밀집 구역을 돌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집중 점검을 벌였다.

 

시는 지난 28일 천안교육지원청과 유해환경 감시단, 청소년재단 소속 관계자들과 합동 점검반을 꾸려 동남구 신부문화공원 일대를 찾았다. 이들은 일상생활 주변에 자리 잡은 유해업소를 방문해 유해약물 노출 실태를 살폈다.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성인용품 및 전자담배 무인 자동판매기의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반은 각 기기에 성인인증 기능이 제대로 연동되어 있는지 파악하고, 해당 장치가 누락된 업소의 설치자에게는 청소년에게 무방비로 물품이 판매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고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유해환경 정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위조와 변조를 예방하기 위한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천안시는 이번 신부동 점검에 앞서 지난 18일에도 불당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유사한 성격의 합동 점검을 마친 바 있다.

 

유재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점검과 거리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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