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스페인서 케이-인삼 알렸다…4400명 방문객 속 220만 달러 상담…유럽 진출 가능성 확인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6/15 [10:12]

 

 

▲ 금산군, ‘케이-엑스포 스페인(K-EXPO SPAIN) 2026’ 참가    © 금기양 기자

 

[금산=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금산군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케이-엑스포 스페인(K-EXPO SPAIN) 2026’에 참가해 금산인삼의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 적극 알렸다.

 

행사에는 4400명의 바이어와 현지 소비자가 찾았고, 군은 220만 달러 이상 규모의 상담과 75건 넘는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마드리드 차르마틴역 인근 복합전시공간(MEEU)에서 열렸다.

 

금산군은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공동브랜드 ‘케이-인삼(K-INSAM)’과 금산인삼, 인삼가공제품을 집중 소개했다.

 

참가 기업은 대동고려삼㈜, 금산인삼협동조합, ㈜금산몰, 장석열홍삼구증구포, 농업회사법인 주안푸드 등 5곳이다. 이들 업체는 유럽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이어가며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섰다.

 

현지 반응 뜨거워 행사장을 찾은 바이어와 소비자들은 금산인삼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시식도 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금산군은 금산인삼의 기능성과 차별성을 설명하는 한편, 세계인삼수도 금산의 브랜드 가치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행사 전날에는 허창덕 금산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중국상인회 절강성 출신 마드리드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도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현지 네트워크 확장 가능성을 타진했다.

 

금산군은 박람회 일정 이후 바르셀로나 지역의 대형마트와 아시안 마켓, 중국상인회 등을 찾아 현지 유통 구조와 소비 흐름도 조사했다.

 

건강기능식품과 아시아 식품 판매 현황, 소비자 선호도, 유통환경 등을 점검해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금산군은 유럽 소비자 취향에 맞춘 맛, 디자인, 제품 구성 등 현지화 전략이 더해질 경우 금산인삼과 가공제품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해외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과 디자인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참가를 통해 케이-인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유럽 진출 가능성도 확인했다”며 “해외 박람회 참가,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회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가 금산인삼의 세계화와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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