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국토부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0 사업’ 공모 선정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6/15 [10:49]

▲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전경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가 국비 등 외부 재원을 활용해 지역 내 낡은 노인복지관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공간으로 새 단장한다.

 

천안시(시장 권한대행 김석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0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시설 개선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어진 지 10년이 넘은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4억 원에 도와 시의 예산을 보태 총 20억 원을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에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공사 내용으로는 열 손실을 막는 고효율 창호 교체와 벽체 및 지붕 단열 보강이 포함되며, 여기에 고효율 냉난방기기와 폐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새로 들여와 건물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 당국은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한층 쾌적한 냉난방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여 안전한 노인 친화 공간을 꾸려간다는 구상이다.

 

김호영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복지관은 1995년 개관한 천안시 최초의 노인복지관”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을 전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 역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해 노인복지서비스의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의 이용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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