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 맥류 수확기 맞아 적기 수확·사후관리 당부수확 늦추면 품질도 수량도 떨어져,
건조는 빠르게, 저장은 알맞은 수분으로
[논산=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논산시가 국산밀 생산단지 2곳(약 188ha)과 보리 재배면적 150ha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맥류 생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6월 초순부터 수확이 본격화되자 적기 수확과 수확 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맥류는 파종 시기와 논 물관리, 강우 여부 등에 따라 수확 시점이 달라진다. 너무 일찍 거두면 알이 충분히 여물지 않아 미숙립이 늘고, 종실 수분도 높아 건조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품질과 수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건조 비용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반대로 수확기에 비 예보가 잦을 경우에는 강우 전 일정을 조정해 수발아와 도복, 탈립 피해를 줄여야 한다. 수확 시기를 놓치면 생산량뿐 아니라 상품성까지 크게 떨어질 수 있어서다.
수확 직후의 관리도 중요하다. 갓 수확한 맥류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장시간 방치하지 말고 바로 건조해야 한다.
건조 온도는 40~45℃ 수준이 적절하며, 저장 전 수분함량은 밀 12% 이하, 보리는 14% 이하로 낮춰야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맥류는 수확기 날씨와 수확 후 관리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크게 난다”며 “고품질 맥류 생산을 위해 적기 수확을 지키고, 건조와 저장 관리에도 세심하게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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