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교원 1인당 기술이전 건수 전국 2위 달성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6/15 [15:04]

▲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관 전경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가 교수진의 연구 성과를 실질적인 기술이전으로 연결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입증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25 대학 산학협력활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학의 과학기술 분야 전임교원은 2024년 실적 기준으로 1인당 평균 0.473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 이는 전국 대학 전임교원의 평균 기술이전 건수인 0.136건을 3.5배가량 웃도는 수치이며 전국 대학 중 두 번째로 높은 성과다. 해당 조사는 과학기술 분야 연구비가 50억 원 이상이고 전임교원이 5명 이상인 대학들을 대상으로 산출됐다.

 

현재 대학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첨단제조 등 국가전략산업에 집중해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과물들을 산업 현장에 적극적으로 확산시키며 기업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산학협력단 측은 “이번 성과의 의미는 대학 ‘규모’가 아닌 ‘생산성’에 있다”며, “교원 한 사람당 성과로 환산한 효율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에 오른 점은 한기대의 연구역량이 실질적인 기술사업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규만 산학협력단장 역시 “교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연구가 꾸준히 기술이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 라며 “건수에 안주하지 않고 기술의 가치를 높여 기술료 등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도록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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