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충남 청년 취업지원 '청취해' 프로그램 운영…22회 중 13회 진행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6/23 [11:11]

▲ 순천향대, 충남 청년 취업지원 '청취해' 프로그램 운영…22회 중 13회 진행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충남도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향대는 충남도전지원사업과 연계해 '2026 청년 취준생 취업 고민 해결 프로젝트-청취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계룡·논산·공주·서산·아산·보령·홍성 등 충남 7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모두 22회에 걸쳐 운영되며, 현재까지 13회차를 마쳤다.

 

'청취해'는 단순한 취업 특강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자기분석부터 입사지원서 작성, 실전면접까지 취업 준비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의 강점을 살려 전문 강사가 직접 지역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최근 기업 채용 과정에서 생성형 AI 활용이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교육 내용도 실습 중심으로 짰다. 참가자들은 AI 도구로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자기소개서와 입사지원서를 작성한다. 이어 유형별 면접 전략 교육과 모의면접을 거치며 실제 채용 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키운다.

 

프로그램은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다문화가정 청년, 이주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대학 측은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인재의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경애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AI 기술이 취업 시장의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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