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16년 의정활동 마무리…“구민과 함께한 시간, 후회 없다”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6/24 [10:31]

▲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제9대 후반기 의장을 끝으로 16년 의정활동 마무리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동구의회 오관영 의장이 제9대 후반기 의장 임기를 끝으로 16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제6대부터 제9대까지 4선 의원으로 활동한 오 의장은 그동안 구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동구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오 의장은 후반기 의장으로서 협치와 소통을 내세운 생활정치를 의정 운영의 중심에 뒀다.

 

주민 생활과 맞닿은 현안을 챙기는 한편, 동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과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공을 들이며 구민 중심 의정을 이어왔다.

 

임기 종료를 앞두고 오 의장은 “지난 16년은 구민 여러분과 함께 동구의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해 달려온 소중한 여정이었다”며, “늘 큰 사랑과 믿음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활동에 함께해준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떠올리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지역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작은 민원 하나도 함께 고민해왔다”며, “구민들의 웃음과 격려가 의정활동을 이어가는 힘이 됐다”고 회상했다.

 

오 의장은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책임감도 언급했다. 그는 “16년 동안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따뜻한 공감과 세심한 관심으로 지역사회를 살피려 노력했다”며, “구민 삶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됐다면 그 자체로 충분히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의정활동은 마무리하지만 동구를 향한 마음은 변함이 없다”며, “한 사람의 동구 구민으로서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구민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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