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배방자녀사랑아버지순찰대, 청소년 보호 업무협약 체결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6/24 [11:11]

 

▲ 아산교육지원청–배방자녀사랑아버지순찰대, 청소년 보호 업무협약 체결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과 배방자녀사랑아버지순찰대가 학생 안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지난 22일 교육장실에서 배방자녀사랑아버지순찰대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갈수록 늘어나는 청소년 유해환경 문제를 미리 막고,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망을 촘촘히 다지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배방자녀사랑아버지순찰대는 12년 동안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배방지역 유관기관과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연계해 야간 순찰을 펼쳐온 자발적 민간 봉사단체다. 이들은 학교 주변 골목길과 놀이터 같은 취약지역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밤늦게 거리를 배회하거나 비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청소년을 계도해왔다.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도 꾸준히 벌이며 여러 방면에서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왔다.

 

양측은 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배방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온 활동을 토대로 참여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 사이의 협력 체계를 한층 단단히 하기로 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순찰대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신입 대원 모집을 위한 학교별 홍보에 적극 나서고, 경광봉과 형광 조끼 등 야간 순찰 장비와 안전용품을 예산 범위에서 든든히 지원하기로 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자발적인 순찰대의 헌신적인 야간 순찰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늘 함께 지켜보고 있다는 든든한 신뢰의 메시지"라며 배방자녀사랑아버지순찰대를 비롯한 학부모와 학교,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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