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통공사, 장마·폭염 앞두고 재난 취약시설 특별점검경영진이 직접 나서 침수·폭염 대비태세 확인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주요 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장마와 폭염, 태풍 등 기상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시철도 운영 안정성과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는 취지다.
공사는 23일 이광축 사장 주관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에 취약한 역사와 차량기지, 건설 현장의 관리 실태를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기반시설처장, 시스템기술처장, 운영처장 등 기술 분야 부서장들도 함께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침수 예방시설과 배수설비, 폭염 대응설비, 공사장 안전관리 체계 등이다. 공사 측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 복구장비와 재난 대응 물품의 비치·관리 상태도 함께 확인했다.
월평역에서는 집중호우 때 역사 내부로 빗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차수판과 차수문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서대전네거리역에서는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개량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판암차량기지에서는 신호·통신맨홀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펌프와, 폭염으로 인한 레일 휨·전차선 처짐을 막는 설비의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식장산역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우기 대비 사면 안정성과 시설물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공사는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기간 동안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고, 비상근무체계 운영과 대응훈련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광축 사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예측이 어려운 만큼 사전 대비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 대응시설과 비상체계를 상시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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