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2026 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성과발표회·수료식 개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6/23 [14:55]

▲ 상명대, 2026 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성과발표회·수료식 개최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상명대학교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충남의 지역 소재를 영상콘텐츠로 풀어냈다.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지난 22일 '2026 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상명대학교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열고 한 학기 동안의 교육 결과물을 선보였다.

 

이번 교육은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의 참여 대학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상명대는 글로벌인문학부대학의 '생성형 AI 활용 글로벌 콘텐츠 제작과 로컬라이징' 교과목을 토대로, 학생들이 직접 충남의 지역 소재를 찾아 영상으로 만드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전통 공예와 문화유산, 지역 축제, 설화, AI 시대의 인간적 선택 등을 소재로 삼아 모두 7편의 작품을 만들었다. 생성형 AI 이미지·영상 제작 도구를 활용해 지역성과 보편성을 함께 담은 글로컬 콘텐츠의 가능성을 직접 시험해 봤다.

 

우수 프로젝트 시상에서는 천안 프레임팀의 '무향'이 충남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향이 사라진 세계'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천안의 지역 요소를 감각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기획력과 AI 기술 활용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과목 책임교수인 조순정 교수(영어권지역학전공)는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인문학적 상상력과 생성형 AI 제작 역량을 결합해 지역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한 교육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창의적 글로컬 콘텐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명대는 이번 성과발표회를 발판 삼아 AI 활용 콘텐츠 제작 교육과 지역 기반 글로컬 콘텐츠 개발을 잇는 실천적 교육 모델을 더욱 다져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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