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 사방댐 3곳 설치…산림재해 선제 대응 나선다- 집중호우·산사태 취약지 중심으로 재해 예방 강화
[금산=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금산군이 기후변화로 잦아진 국지성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산림재해 예방 시설을 보강했다.
금산군은 진산면 삼가리와 오항리, 남이면 석동리 등 3개소에 사방댐을 설치해 산사태와 토석류 피해를 줄이는 데 나섰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비가 많이 올 때 산비탈과 계곡에서 토사가 한꺼번에 쓸려 내려오는 것을 막고, 산림 훼손을 줄이기 위한 예방사업으로, 최근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경우가 늘면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사방댐은 산사태 위험이 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배치됐다. 군은 이를 통해 우기철 급작스러운 재해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주민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산군은 이와 함께 삼가리 5km 구간에서 계류보전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우기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계곡 침식과 토사 유출을 줄이고, 재난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사방사업은 산림재해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사전 대응책”이라며, “시설 점검과 관리를 꾸준히 이어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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