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진 대전교육감 당선인, 교원단체와 현장 해법 모색

- 교사노조·교총·전교조·K-edu와 간담회…교권 보호·업무 경감·소통 강화 논의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6/24 [11:17]

▲ 오석진 대전교육감 당선인(사진 가운데)이 23일 지역 4개 교원단체 관계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있다.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제12대 대전광역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오석진 당선인이 지난 23일 대전지역 4개 교원단체 대표들과 만나 현장 중심 교육정책 방향을 함께 짚어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사노조, 교총, 전교조, K-edu 등 주요 교원단체가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오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강조해 온 소통과 교권 확립을 실제 정책으로 옮기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인수위는 설명했다.

 

이날 논의는 교권 보호를 위한 교육청 차원의 대응 체계,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교무행정업무 부담 완화, 교원단체와의 상시 소통 구조 마련, 법령 범위 안에서 교원 보호 기준을 세우는 방안 등에 집중됐다.

 

학교 자율성을 넓히고 교사의 교육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도 형성됐다.

 

오석진 당선인은 “선생님의 열정이 자부심이 되는 대전을 만드는 것이 대전교육의 변화를 여는 시작”이라며, “구호보다 실행으로 현장의 문제를 풀어가는 교육감이 되겠다. 앞으로도 현장과 계속 소통하며 학생, 교원,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미래교육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교원단체와의 첫 소통 자리를 시작으로, 오 당선인이 약속한 현장 중심 교육행정이 어떤 구체적 변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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