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K-스마트 농업 융복합 산업화 포럼' 개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6/24 [13:10]

▲ 남서울대, 'K-스마트 농업 융복합 산업화 포럼' 개최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의 토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24일 교내 지식정보관에서 'K-스마트 농업 융복합 산업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2026 NSU K-스마트 농업 융복합 산업화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농업이 단순한 시설 자동화 단계를 넘어 첨단기술과 바이오산업, 데이터 기반 생산기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스마트농업과 그린바이오, 스마트양식, 특용버섯, 환경에너지 협력 등 여러 갈래의 산업화 주제가 폭넓게 다뤄졌다.

 

기조발표는 양덕춘 전 경희대학교 교수가 'K-스마트팜 3.0시대의 약용작물 역할과 산업화'를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글로벌스마트팜사업단 김영화 단장이 'NSU 글로벌스마트팜사업단 미래비전'을 발표했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트윈나노, 코리아HerCiti, GIC IHEE 농업위원회, 드라이브텍 등 관련 기관·기업들의 세부 주제 발표가 잇따랐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는 고부가가치 특용버섯을 기능성 식품과 바이오 소재 같은 지역특화 산업과 잇는 '특용버섯의 산업화 전략'이 제시됐다. 아시아생명농업개발원과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농업 인프라를 활용해 친환경 농업과 재생에너지, 탄소배출권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지속가능 발전 모델도 논의됐다.

 

남서울대학교는 이번 포럼을 발판으로 국제기구 GIC IHEE 농업위원회와 손잡고 '탄소중립 기반 국제평화 스마트농업 생산기지 조성 사업'을 한층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명철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사무총장은 "스마트팜 산업은 기후위기 대응, 식량안보, 지역산업 활성화와 밀접하게 연결된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남서울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K-스마트팜 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서울대 글로벌스마트팜사업단 김영화 단장은 "이번 포럼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산업계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결합하는 상생의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실질적인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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