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돼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기초연구실(BRL) 지원사업' 심화형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우수 연구자들이 연구그룹을 꾸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를 수행하도록 돕는 대표적인 집단연구사업으로, 이번 선정 과제는 수산생명의학과 정명화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은 'Trigger 기반 잠복 바이러스 감염 전환 기전 규명 및 예측 플랫폼 연구실'로, 2026년 7월부터 3년간 모두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팀은 정명화 교수(수산생명의학과)를 중심으로 곽준성 교수(수산생명의학과)와 김홍기 교수(화학과), 도윤호 교수(생명과학과)가 참여하는 융합연구팀으로 꾸려졌다.
이번 연구는 수산생물 체내에 잠복해 있는 바이러스가 특정 외부 자극(Trigger)에 의해 활성화되는 감염 전환 메커니즘을 밝히고, 이를 일찍 탐지·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감염생물학과 후성유전학, 바이오센싱, 디지털 트윈 기술을 융합해 질병 발생 이전 단계에서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차세대 수산질병 대응 체계를 제시할 계획이다.
정명화 교수는 "잠복 바이러스의 감염 전환 현상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조기 진단·예측 기술로 확장해 미래 수산질병 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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