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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교급식 식품비 15% 올린다…특·광역시 중 최고 수준

- 내년 단가 인상 땐 전국 6위로 상승…“아이들 건강에 투자”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10/06 [14:32]

대전 학교급식 식품비 15% 올린다…특·광역시 중 최고 수준

- 내년 단가 인상 땐 전국 6위로 상승…“아이들 건강에 투자”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10/06 [14:32]

▲ 사진=대전시청사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시가 내년도 무상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15%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식재료 가격과 물가 상승을 반영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대전시는 2027년도 무상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올해보다 15%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최종 확정되면 대전의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6위,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게 된다.

 

대전의 급식 식품비 단가는 그동안 전국 중간 수준을 유지했지만 2025∼2026년 식재료 가격 상승에 비해 인상 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 때문에 현재는 전국 최하위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대전시는 이번 인상을 통해 그동안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물가 상승 요인을 보완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 좋은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학교급식은 한 끼 식사를 넘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에 투자하는 중요한 교육복지 정책”이라며 “아이들이 보다 좋은 식재료로 건강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 수준을 과감하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무상학교급식비 지원과 함께 친환경·우수 식재료 구입비, 식재료 공동구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급식 공급업체 지도·점검과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통해 학교급식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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