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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상황을 몸으로 익힌 이틀…세이프 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성료

- 체험부터 공연까지 가족 나들이로 인기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10/20 [14:10]

재난 상황을 몸으로 익힌 이틀…세이프 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성료

- 체험부터 공연까지 가족 나들이로 인기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10/20 [14:10]

▲ 대전시, ‘제10회 세이프(Safe) 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엑스포시민광장이 재난 체험장으로 바뀌었다. 대전시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연 ‘제10회 세이프(Safe) 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에 시민 1만 6천여 명이 몰리며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장에는 승강기 안전, 차량전복,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수상안전 등 5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민들은 눈으로 보는 교육이 아니라 직접 움직이며 안전수칙을 익혔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을 배웠다. 체험 프로그램 10개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꿈돌이 열쇠고리도 제공됐다.

 

안전 교육뿐 아니라 즐길 거리도 풍성했다. 안전생활 그림·웹툰 공모전 전시를 비롯해 랜덤댄스, 버스킹, 마술, 태권도 시범, AI 로봇 바둑대결, 안전네컷 등 부대행사가 이어지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17일에는 ‘2026년 Safe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본선도 열렸다. 200명의 어린이 참가자들은 안전 관련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뤘고,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퀴즈왕과 안전문화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팝페라 공연과 축하 마술무대도 더해져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10회째를 맞은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이 이제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시민들이 몸으로 안전을 체득하는 대표 안전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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