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의 아산배방지구 등 '행복주택 연 내 승인' 발표에 인근아파트 강한 반발

"사전계획엔 4층 이하 연립주택... 행복주택은 15층 약속 위반"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4/07/28 [09:44]
▲   국토부가 행복주택 1200호를 예정하고 있는 아산배방지구 A-9블럭 전경   © 뉴스파고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행복주택 연 내 2만 6천호 사업승인'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한 이후, 이에 포함된 충남 아산시 배방지구 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젊은 계층의 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연 내 2만 6천호의 행복주택 사업을 승인하고 4천호 이상은 연 내 착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행복주택은 국토부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사회생활이 왕성한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해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 계획에 충남지역에는 당진석문국가, 아산배방, 공주월송 등 3개 지구가 포함됐으며, 이 중 아산배방 지구 A-9B에는 총 5만 7천m2의 면적에 9~15층 높이의 행복주택(1200호)이 예정돼 있다.

아산배방지구에는 또 선문대 1만명, 나사렛대 6천명, 탕정디스플레이시티 등 10여 개 산단 6만 5천명을 수요 기초로 삼고 있다.

이에 행복주택 예정지구인 A-9B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인근아파트 주민들과는 공청회 등 아무런 사전협의도 없이 일방적인 사업을 강행하려고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LH에서 아파트를 분양할 당시 해당블럭에 대한 계획에는  60~85m2 평형, 4층이하의 연립주택 287세대가 들어오는 것으로 계획돼 있었고, 주민들도 그렇게 알고 분양받아 입주했는데, 이제 와서 15층의 고층 아파트가 들어온다면 기 입주민들은 조망권 등의 침해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

인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인 A씨는 "우리는 행복주택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처음 LH에서 4층 이하의 연립주택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라는 것"이라며, "앞으로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해당사업 추진에 대해 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LH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제기된 문제는 아산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주민의 강한 반발이 일어난다면) 행복주택 사업은 국가의 정책사업으로서, 행복주택 사업으로 인해 인근주민에 큰 피해가 발생한다면 재고할 필요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 전체를 놓고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또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승인 이전에 지자체와의 협의 및 주민설명회를 거칠 예정으로, 절대 주민들의 동의 없이는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 두달 내에 이런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파수꾼 2014/08/06 [09:17] 수정 | 삭제
  • 충청남도지사&아산시장은 이사실 14년 연초 이전에 알고 있었따!!!
    근데 우린 그자들에게 표를 줬따!!!
    내표 돌려줘라~~~~
  • 답답한 가장 2014/08/05 [23:29] 수정 | 삭제
  • 답답한 현실 서민들의 현실
    어디에 믿고 맡겨야합니까 국민과 서민을 위한 정책이라며
    사기치는 LH와 아산시...
    힘없고 돈없는 서민들을 위한 정치 어디가 하소연하꼬
    믿고 맡길대가 없는 현실 안타까운 현실...
    아산시도 서민들의 피 빨아 먹는 쇠파리와 같아 보이네요..
    앞에서는 굽신굽신 뒤돌아 서면 갈취하려는 악마....
    나라가 있어 국민이 있는건지 국민이 있어 나라가 있는건지?
  • 박청배 2014/08/05 [11:08] 수정 | 삭제
  • 행복주택이 들어서면 신혼부부나 직장인 대학생들에게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한다는 이로운 취지만 보여주고 있을뿐 교육 생활환경등 기존 주민들의 주거여건 부작용에 대한 행복주택 문제점에 대한 점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이 사업을 강행하려고 있는 민의를 무시한 정부의 행정이 과연 어디까지 갈것인지 ?? LH 와 아산시 그리고 정부가 책임져야 될것입니다 !!!!
  • 이시대의 가장 2014/08/05 [11:07] 수정 | 삭제
  • 어렵게 어렵게 한푼두푼 모아 집을 마련했습니다...아이 교육도 생각해서 초중고 가까운 곳으로 심사숙고 했습니다.그런데 떡하니 행복주택이라니요..어떤이들은 막연한 불안과 일종의 님비 현상으로 치부하고 있지만 본인들이 거주자라면 아무런 소통도 없이 막무가내로 짓기로 밀어부치기 식이라면 이사업이 어떤 형태로 변질될지는 또모를 일입니다...다 돈이 많아서 집을 산것도 아니고 저또한 은행빚을 얻어 산집앞에 이런일이 생기니 참 막막하기 그지없습니다. 정부는 빚내서 집사라고 부추기고 빚내서 집샀더니 떡하니 주민동의도 없이 막무가내로 임대주택을 지어대고 ... 어떻게 하라는건지...이럴바엔 집안사고 저도 임대주택자로 사는건 어떨지 고민하게됩니다...
  • 독끼품은찻잔 2014/08/05 [07:43] 수정 | 삭제
  • 포크레인 몰구 와서 주민공청회허려나??????국토부나 LH는 주민에게 설명을 하지 않는 걸까???? 혹 착공하려는 포크레인 몰구와서 하려나???
  • 가을향기 2014/08/04 [16:40] 수정 | 삭제
  • 국가는 국민에게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행복이라는 단어로 단른이에게 고통을 주는 정부기관은 존재의 이유가 없죠 행복주택을 즉각철회 하라
    행복주택 결사반대.행복주택 결사반대.행복주택 결사반대
  • 소요산칼바위 2014/08/04 [16:30] 수정 | 삭제
  • 국민과의 약속을 쉽게 저버리는 정부!!!! 대한민국 헌법 1@2조는 왜 있는겁니까???? 국민을 존중해 주세요! 약속을 지켜 주세요! 주민 공청화 차일 피일 미루는건 뭔일인지요???
  • 학부모 2014/08/04 [15:50] 수정 | 삭제
  • 학부모 입장에서 우리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반대합니다.현재 행복주택 입주자 선정기준이 .젊은 계층 80%, 취약?노인계층 20% 라고 되어있지만 ..이렇게 번복하며 약속을 어기는 LH 와 아산시를 믿을수 없을 뿐더러 젊은 계층이 들어온다고 해도 초.중.고 가 집중되어있느 8블럭 옆에 지어진다는것은 교육 환경상 좋지 않을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젊은 층이 들어오면서 유흥가와 유해시설이 들어올것이며 ..취약계층은 현재 있는 임대 아파트만으로도 충분히 아이들간에 위화감이 더욱더 조성될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주시길 바랍니다
  • 이태경 2014/08/04 [13:36] 수정 | 삭제
  • 주민의사 무시하는 행복주민 결사반대! 결사 반대!
    주민들의 의견무시, 일방통행식 밀어 부치기, 현제 거주중인 주민의 행복할권리를
    무시하는 처사!!!
    현재 거주 주민들은 행복주택 반대 합니다..LH 는 행복주택 즉각철회하십시요...
  • 묵언수항 2014/08/03 [06:01] 수정 | 삭제
  • 이사업계획구역 인근단지내 시의원후보였던분 이 사업내용 혹 모르셨을까요? 시관계자들은 이제 어쩔 수 없다는 투의답변만 하더이다.
  • 심판자 2014/08/03 [05:53] 수정 | 삭제
  • 시청관계자 의 말입니다. 아산시는 이사업내용을 연초 부터 알고 았고 있었 답니다.
    이런 시장에게 도지사에게 우린 표를 주었네요!
    그러면서 도지사는 대선을 시장은 도지사를 꿈꾼다 ?????
    꿈은 다 이루어지는게 아니랄걸 보여줍시다!!!!!
  • 감시자 2014/07/31 [21:19] 수정 | 삭제
  • 행복주택은 무슨행복주택 개뿔 말이 행복이지 임대주택이랑 뭐가다른가 정부공사가 이렇게 국민에게 사기를치는 현실 항상 감시하고 지켜볼 것이다 원래 계획과 다르게 행복주택을 짖는다면 엄청난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 시민운동가 2014/07/31 [11:03] 수정 | 삭제
  • 심판님 말씀 맞네요!맞고요! 6,4지방선거 이전에 복기왕 및 안희정 도지사는 상황파악 완료했을테고~ 국토부는 지자체나 사업자인 LH에 답변 미루고!!!!
  • 심판 2014/07/31 [10:41] 수정 | 삭제
  • 아산 신도시에 도대체 뭔 일이 벌어지고 있는건가요? 4.30 선거 때 믿고 찍어준 표가 아까울 정도로 어이없네요. 충청도지사가 차기 대선 후보라는 언론이 나올때 마다 믿을만하다고 했었는데 이런 식으로 일처리를 한다면 앞으로도 쭉 새누리당에 표를 줄 수 밖에 없네요. 그렇게 싫었던 새누리를 왜 사람들이 지지하는지를 느끼게 해주네요. 정말 한심한 아산시의 대응에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 dy5009 2014/07/30 [11:08] 수정 | 삭제
  • 세월호 사건으로 박근혜정부는 국민이 믿고 살수가없는, 나라가 됐다고들 난리들이다, 이때에 LH는 행복주택 이라며, 원안을 지키지 안코, LH에서 분양을 한
    아파트 앞에다 고층 아파트를 지워대면 입주민들이 가만 잊겠는가, 그렇게 생각
    을 못할까? 박근혜정부를 더욱 힘들게 만든다고 나는 생각 되네요
  • 문은자 2014/07/30 [07:33] 수정 | 삭제
  •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2항"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있고,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포맷 하셨으면 복원하새~~요* *
  • 진실규명 2014/07/29 [21:16] 수정 | 삭제
  •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정부를 믿고 분양자인 LH를 믿고 행복을 꿈꿨던 분양자들의 꿈을 앗아가는 것은 파렴치한 행동이다
  • 뚜껑열린입주민 2014/07/29 [20:45] 수정 | 삭제
  • 누굴 위한 특별법인가???? 도대체 세월호 특별법은 저리도 애타게 갈망하여도 안하면서 공공주택건립특별법은 잽싸게도 허셨네요!!! 국민을 위하여 일해주세요! 지발덕분에!
  • 저승사자 2014/07/29 [18:36] 수정 | 삭제
  • 누굴 믿고 살아야 하나~?????
    내세그미 아깝구나 정녕!!! 아산시는 신도시주민을 인식하길!
  • 문은자 2014/07/29 [12:28] 수정 | 삭제
  • 행복주택부지의 원안사수는 단순한 의미가 아니다.만일 이부지 계획의 용도변경이 허용되면 기존 신도시의 계획은 정부나 지자체의 입맛에 맛게 변형되 "기형적인 신도시"를 형성할것이다. 그래서 "원안사수" 목숨걸고 지켜야 한다! 왜???? 신도시 전체의 문제니까!!!!
  • 이정기 2014/07/29 [08:04] 수정 | 삭제
  • 우리가 정부나 LH를 믿고 사는 이유는 약속을 지키기 때문이다. 만약 누군가가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자기들 이익만 추구한다면 누가 그들을 믿고 투자하겠는가? 과거 분양자들에게 뭔가 약속을 했다면 이를 지켜야한다. 이제와서 사정이 바뀌었다고 말을 바꾸거나 약속을 버려서는 않되다. LH는 거짓말장이가 아니라고 믿고싶다. 변소 들어갈 때와 나갈 때 말이 바뀐다면 다음에 변소갈때 어찌 할 텐가? LH와 정부는 약속을 지키고 시민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모범을 보여라. LH는 거짓말장이 양치기가 아니지않는가? LH의 이번일을 시민들인 지켜볼것이며 이후 LH의 사업을 바라보는 시민의 눈에 이번일이 시금석이 됨을 명심해야한다.
  • 달빛소나타 2014/07/28 [16:05] 수정 | 삭제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2014.7.14)에 의하면"국토교통부(장관서승환)는 젊은계층의 주거복지확충을 위하여 금년에 행복주택 *2만6천호*를 사업승인 하고 4천호 이상 착공한다고 밝혔다.라는 보도자료를 7월17일부터 보도토록 함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