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야구장, 관리부실로 이용자 차량피해 발생... '공사 및 관리부실'

뉴스파고 | 입력 : 2014/08/14 [20:21]
▲ 천안시 야구장이 관리부실오 차량이 포장면 밖으로 빠져 결국 견인차를 불러야 했고, 이로 인해 차량하부가 파손됐지만, 시설관리공단은 피해보상에 나 몰라라 하고 있다     © 뉴스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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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720억원의 예산을 세우고, 520여 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한 천안시 야구장이 콘크리트 포장 및 관리부실로, 시설을 이용하는 차량이 콘크리트 도로변 웅덩이에 빠지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따라 천안시설관리공단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 뉴스파고

천안시가 720억원의 예산을 세우고, 520여 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한 천안시 야구장이 콘크리트 포장 및 관리부실로, 시설을 이용하는 차량이 콘크리트 도로변 웅덩이에 빠지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따라 천안시설관리공단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천안시에 거주하는 A씨는 며칠 전 야구장에 설치된 콘크리트 포장면을 따라 위 구장에서 아래쪽 야구장으로 이동 중 차량이 포장면을 벗어나, 비로 인해 쓸려간 구덩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결국 견인차량을 불러 차량을 빼낼 수 밖에 없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위 사진만 보면 운전자의 부주의나 운전미숙으로 인한 이탈로 볼 수 있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차량이 빠진 곳은 평지에서 아래쪽으로 향하는 종단구배가 급한 곳으로, 운전석에 앉아 운전하면서 경사로에 접어들면 급경사로 인해 바로 앞쪽 도로면 상태(아래사진)를 볼 수 없다.
▲ 도로가 급격히 꺾이면서 바로 앞도 보이지 않게 된다.      © 뉴스파고

결국 뒷바퀴까지 경사로에 접어들어 차량이 경사면과 평행을 이루기 까지는 짐작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지경이 되는데, 이런 경우 운전자는 직선으로 진행하기 마련이다.
▲  사고  이후  흙이 메워져 있다. 이 정도만 돼도 빠지지는 않을 것이다.   © 뉴스파고

하지만 막상 직선으로 진행하다 보면 낭패다. 도로는 경사로 초반부 포장면이 급격하게 좁하지면서 각이 생기는데, 이 부분이 흙으로 조성돼 있어 평상시는 그냥 흙을 지나가도 무방하겠지만, 이번 비로 이 부분이 움푹 패여 나가 깊은 구덩이가 생긴 것.

야구장을 관리하는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만 제대로해 흙이라도 메워놨더라면 차량이 빠지는 일은 없었겠지만, 방치함으로 인해 결국 이를 예견할 수 없었던 운전자는 빠질 수 밖에 없었던 것.

이에 천안시의 공공시설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의 보다 세심한 시설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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