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쓰레기 배출법 안내 ‘3D배출알림대’ 설치

부평1동, 자유롭게 형태 바꿀 수 있는 다면 홍보물을 자체 제작 설치
송치현 기자 | 입력 : 2015/01/26 [13:21]
▲  부평1동 주민센터가 쓰레기 배출 방법을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서 독창적인 홍보물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이 홍보물 설치 후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에 쓰레기가 쌓이는 빈도가 높게 줄었다.   © 뉴스파고

 

부평1동 주민센터가 쓰레기 배출 방법을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서 독창적인 홍보물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이 홍보물 설치 후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에 쓰레기가 쌓이는 빈도가 높게 줄었다.

 

이 홍보물은 3면 이상의 다각형으로 크기와 모양을 바꿀 수 있고, 이동 설치가 가능토록 제작됐다.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을 어떻게 배출하는 지, 쓰레기 불법 투기 신 등의 요령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만들었다.

 

이 홍보물은 동 주민센터 직원이 폐목재를 재활용해 직접 재작한 것으로 예산이 거의 들지 않았다. ‘3D배출알림대’라 이름 붙여 부평1동 내 쓰레기가 고질적으로 쌓이는 장소에 설치됐다. 주민이 정기적으로 홍보면의 위치를 바꾸고 관리 일지를 작성하는 등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홍보물을 관리하는 전형남씨는 “소화전이 있어 특히 깨끗해야 하는 곳인데 오히려 쓰레기가 쌓여 지저분했던 곳에 3D배출알림대를 설치하고 나니 쓰레기 쌓이는 게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

 

부평1동은 이 홍보물이 효과가 있으면 주요 취약지를 중심으로 설치 장소를 넓혀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단속보다는 홍보나 계도를 통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3D배출알림대의 성능도 꾸준히 개선해 주요 취약지를 중심으로 설치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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