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서기호 의원, 갑을오토텍 파업현장 방문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5/06/19 [16:28]

 

▲  노조파괴 용병의 취업철회 및 폭행자 구속 등을 요구하며 지난 17일 밤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 갑을오토텍 파업현장에  국회 법사위 소속 심상정 의원과 서기호 의원이 19일 방문했다.   © 뉴스파고

 

노조파괴 용병의 취업철회 및 폭행자 구속 등을 요구하며 지난 17일 밤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 갑을오토텍 파업현장에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법사위 서기호 의원이 19일 방문했다.

    

이 날 파업현장에서 심 의원은 “금속노조 조끼를 오랜만에 보니까 가슴이 울컥할것 같다”고 방문 소감을 밝힌 뒤 “30여 명의 조합원들께서 크게 다치셨단 얘길 듣고 본회의 중이지만 급하게 내려왔다”면서, “합법적인 쟁의 현장에서 폭력이 난무하고 또 회사에서 특전사 출신 경찰 출신을 채용해서 여러분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고,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보도를 보니 폭력이 행사되고 있는 현장에서 경찰이 사내 긴급성과 중대성이 없다는 이유로 현행범을 체포하지 않았다”면서, “사람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또 불법적으로 노동권, 파업이 방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이를 제제하지 않는다면 대단히 심각한 문제로, 이런 경찰이 어떻게 국민의 지팡이가 될 수 있는가?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갑을오토텍은 파업을 막고 또 조합원 여러분들을 탄압하기 위해서 채용한 특전사 출신 경찰출신 직원들을 즉각 해고하고, 행사한 폭력에 대해서 사과하며, 정당한 쟁의에 대해서 대화로 구속(폭력행위자)으로 임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서기호 의원은 “본회의 중이지만 폭력사태가 벌여졌단 얘길 듣고 급하게 달려왔다”면서, “엇그저께 벌어진 사건이 우발적인 것이 아니라 노조파괴 공작하겠다는 치밀한 계획적인 것들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지금의 우리 법무부 경찰은 강자에게 비굴하고 약자에게 오히려 가혹하게 하는 아주 편향된 경찰이라고 생각된다”며,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너그러운 그런 법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제가 강력하게 촉구하고 현 사태에 대해서 확실하게 책임는 수사를 하도록 촉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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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들은 노조사무실 회의장으로 옮겨 보다 상세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곳에서 노조 관계자는 "지난 해 교섭을 통해 25명을 신규채용키로 합의한 이후, 회사측에서 갑자기 60명을 채용하겠다고 해서, 나쁠 것이 없다는 생각에 동의해 60명을 채용했다"면서, "하지만 청년들일줄 알았던 신규채용자의 평균연령이 47세이며, 노동부 압수수색 결과 채용전 2차례에 걸쳐 사전교육이 있었으며, 채용 이후 별도 직급을 주고 별도 임금을 지급한 것이 확인됐다. 신규채용 60명 중 52명이 노조를 파괴하기 위해 채용된 용병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7일 폭력과 관련 폭력사태 이후 전면파업에 돌입하자 아산경찰서장은 노조관계자들과의 자리에서 기다려 주면 늦어도 19일까지는 폭력자들을 검거해서 구속시키겠다고 약속했지만 이제는 검찰 핑계를 대면서 약속을 저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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