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최전 선정

정용식 기자 | 입력 : 2015/07/12 [19:01]

양산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경남도가 밝혔다.

 

도는 양산시와 함께 지난 3월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된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구조고도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생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국토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위회’의 3차 심의를 거치는 동안 타 시도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적으로 양산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83개소 대상지 중 23개소 산업단지 리모델링하겠다고 신청해 경남 1곳을 포함 전국에 12개소가 선정된 것이다.  

 

도는 이 사업이 선정되기 까지 양산시와 합동으로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산자원부에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 및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구상해 왔다.

 

특히, 도 관계자는 “양산지역의 최대 숙원이자 난제였던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윤영석(새누리, 양산) 국회의원의 도움이 컸다”면서 “힘을 합해 전력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1,50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중 453억 원은 국비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나머지는 지방비 452억 원과 민자 60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기존 산업단지를 추가 확장하고, 단지 내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 한다. 또, 양산IC 연결교량, 혁신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근로자의 휴식 공간마련 등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특징은 산업부 주관의 노후 산업단지를 구조고도화사업과 국토부에서는 추진하는 재생사업을 통합하여 동시에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한꺼번에 탈바꿈 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도는 지난번 선정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사업과 진주 상평산업단지의 재생사업과는 달리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으므로 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천성봉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노후 산단 경쟁력강화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기반시설의 확충과 구조고도화가 이루어져 산업단지 경쟁력이 높아진다”며 “노후 된 산업단지가 최첨단 산업단지로 변모시켜 다른 산업단지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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