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준비상황 보고회

정용식 기자 | 입력 : 2015/11/19 [18:22]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정경진 행정부시장 비롯한 부산지방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 등 30여 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대설, 한파 등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되며, 재난상황에 대비한 그간의 추진상황 점검과 대응계획을 마련하는 등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진행순서는 겨울철 기상전망과 시의 재난상황대응 총괄보고, 구・군별 대응 준비상황 및 관계기관의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로 진행된다.

 

이번에 논의된 기관별 우수 추진사항은 상호 공유하고, 미비점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말까지 보완해 사전예방에 철저히 하고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0월 16부터 11월 말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기간으로 정해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 및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구‧군별 제설대책, 교통소통 대책,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점검, 취약계층 한파대책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이와 같은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대응을 위해 선제적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신속한 상황판단회의,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 등) 운영, 협업기능 활용한 재난관리 활성화, 인명피해 우려시설(지역) D/B구축과 집중관리, 신속한 제설대응체계 가동, 한파대응 취약계층 특별관리, 민관 및 관계기관 협조, 대시민 홍보대책 등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10월에 재난관리기금 2억 원을 구·군에 지원 겨울철 장비 및 자재를 구매토록 하였고,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서고가도로 진출로와 구포대교 진출입로에 ‘설해 예‧경보 및 자동분사시스템’ 설치해 11월 말에 완공될 예정이며, 결빙취약지역 및 상습 교통통제구역을 해소를 기대한다.

 

또한, 지난 11월 9일에는 대한적십자사, TBN교통방송 등 7개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 시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도 유지키로 했다.

 

폭설이나 한파발생 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지하철과 시내버스 연장운행, 택시부제 해제, 도로전광판이나 버스정보안내판 등을 통해 기상 및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고갯길과 고지대 등 취약지점 99곳에 대해서는 제설함 사전 배치와 25개소 전진기지 배치로 신속한 제절작업을 실시한다.

 

부산시 김영철 시민안전실장은 "경사지역이 많은 부산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제설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도 눈이 오면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앞, 내 점포 앞 눈 쓸기’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면서, "오는 12월 1일에는 ‘폭설대응 교통소통 대책 현장훈련’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전 방위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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