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포기토록 후배 협박한 방성민 천안시의원 약식 기소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8/05/25 [16:25]

 

 

▲ 출마 포기토록 후배 협박한 방성민 천안시의원 약식 기소. 사진=좌로부터 김철환 현 천안시의원 후보, 방성민 현 천안시의원     © 뉴스파고

 

지난해 5월 4.12 재보선 당시 같은 지역구인 천안 마선거구(성환읍, 성거읍, 입장면)에 출마한 후배에게 출마를 포기토록 협박한 혐의로 고소된 바 있는 천안시의회 방성민 의원(44.자유한국당)이 협박행위를 한 지 1년 만에 약식기소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 따르면 방성민 의원은 지난 11일 협박죄로 약식기소돼, 해당 사건이 약식계6부에 배당된 상태다.

 

방성민 의원은 지난해 5월 11일 오후 4시 40분께 후배를 직산읍 군동리 인근 성산으로 불러내 다음 선거에서 출마를 포기토록 하기 위해 해당 후배를 협박한 혐의가 있다.

 

협박을 받은 후배는 이번 6.13지방선거에 같은 선거구로 출마해 자유한국당 후보로 확정된 김철환 후보로, 방 의원은 사건 당일 후배 김철환 현 해당지역구 후보에게 "애당초 너랑 나랑 태생이 틀려, 이 XX야. 내가 너 죽여버리지...벼르고 있으니까 똑바로 해"라며 협박했으며, 이보다 앞선 같은달 10일에도 한 모임자리에서 "야 이 XX야 인사 똑바로 안해 너 죽고싶지 않으려면 잘해"라고 위협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본 사건은 1년이 다 돼가는 금년 6.13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김철환 현 후보가 고소하면서 불거졌고, 서북경찰서에서 수사를 한 후 지난달 2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결국 이달 11일 기소된 것.

 

한편 방성민 의원은 바른정당 소속으로 4·12재보선 선거에 나서 천안시 마선거구에서 당선된 후, 그해 12월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긴 바 있다.

 

방성민 의원은 정식재판을 청구할 것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직 약식기소 통보를 받지 못했다. 통보받으면 그 때 결정할 것으로 현재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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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내네 2018/05/26 [14:53] 수정 | 삭제
  • 아니 어떤시대라고는 할수없지만 야 많이 사라졌네 나는되고 너는 않된다하는 협박성 말을 함부로 한다니 어떻게될려고 주둥이를 검찰에서 확고하게 처리해야겠군 심심한 모양인데 아주그냥 방XX 걸어넘겨베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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