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원순 시장 무상보육광고 사전 선거운동 고발

민주당 서울시당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 가슴에 대못을 박는 행위이다" 논평
이진화 기자 | 입력 : 2013/08/23 [11:04]
[e조은뉴스/이진화 기자]새누리당의 박원순 서울시장 고발,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 가슴에 대못을 박는 행위이다
 
새누리당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무상보육광고를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고발키로 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무상보육 공약 불이행의 책임을 떠넘기는 비겁한 처사이다.
 
‘보육사업과 같은 전국단위사업은 중앙정부가 책임지는 것이 맞다’고 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말을 상기시키고, 약속이행을 위해 ‘대통령님의 통큰 결단’을 요청한 것이 어떻게 선거법 위반이 되는지 건전한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한마디로 어처구니없다.
 
지방재정 부족에 시달리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모든 자치단체장들의 공통된 입장을 대변하여 대통령에게 ‘광고’로 건의한 것을 가지고 ‘사전선거운동’으로 몰아가는 것은 천만서울시민에 대한 모독이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행위이다.
 
새누리당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무상보육 의지에 시비를 걸기 전에 집권당으로서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합리적인 대책부터 내놔야한다. 부모들의 고단한 삶의 일부라도 덜어주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기 전에 무상급식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해 경기도 학부모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김문수 지사 단속부터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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