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중구청장, 9회 지방선거 출마 선언…'경청중심 선거' 예고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4/30 [13:01]

▲ 김제선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30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민과 함께 만드는 선거'를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김제선 중구청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주민 중심의 소통을 앞세워 본격적인 선거판에 뛰어들었다.

 

김 후보는 30일 관할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예비후보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직후 시의회를 찾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일방적인 지지 호소가 아닌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주민과 함께 선거를 치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번 선거 운동의 핵심은 철저히 지역민의 참여와 의견 수렴에 맞춰져 있다. 유권자가 직접 부르면 어디든 달려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세밀하게 다듬어 구정 과제로 올려놓겠다는 것이 주요 전략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두 명 이상의 구민이 요청할 경우 후보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중구직통'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선거 기간에만 최소 100번에 걸쳐 1천여 명의 생생한 바닥 민심을 모아 공약에 담아낸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기조에 맞춰 첫 일정 역시 대흥동 테미로 인근의 청년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만나 지역 재생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채웠다. 곧바로 전통예술 분야 종사자들과 마주 앉아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에 관한 고민을 나눴다.

 

오프라인 현장 방문과 더불어 '김제선.com'이라는 온라인 소통창구도 새롭게 열어 언제든 지역민의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이를 엮어내 공개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지금 중구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약속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변화를 끝까지 완성할 책임 있는 리더십”이라며, “지역을 지켜온 주민들의 힘이 중구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중구다움’을 더 강한 미래로 이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관통하는 표어로 '특별한 주민, 달라진 중구 멈추지 않습니다'를 내걸고 구민 표밭 다지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김제선 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간단회 개최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