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2027학년도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이 맞춤형 진로 설계의 장을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27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60여 명을 초청해 진학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할 때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환경과 적응 과정을 미리 짚어보고, 실제 학교 선택에 필요한 알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의 핵심은 학부모가 교육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아이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맞춰졌다. 교육청은 각 학교급별로 진행되는 구체적인 진학 절차를 안내하는 한편, 일반 학교 내에 설치된 특수학급과 아예 독립된 특수학교 간의 교육적 차이점을 비교해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부모들은 자녀가 지닌 고유의 특성과 발달 상태에 가장 잘 맞는 교육 환경을 스스로 고를 수 있는 판단 기준을 세우게 됐다. 나아가 각 학교급 간에 학생의 정보를 유기적으로 주고받는 체계를 만들어 진학 초기 적응력을 높이고 교육의 신뢰도를 쌓겠다는 계획도 함께 공유됐다.
설명회를 찾은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적합한 진학 방향을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의 특성과 성장 속도에 맞는 교육 환경을 신중히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의 진학 설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급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전환기 적응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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