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수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7대 교육전략 완성…조직·글로벌·복지 방점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4/30 [14:14]

▲ 원성수 세종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세종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마지막  '제4차 미디어 소통데이'에서  3대 전략을 발표하고 총 7대 전략 구상을 마무리 했다.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원성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조직문화 혁신과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복지 확대를 골자로 하는 마지막 3대 공약을 제시하며 총 7대 교육 전략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원 예비후보는 30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네 번째 미디어 소통데이를 진행했다. 그동안 글로벌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공약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던 그는 이번 일정을 통해 세부 공약 발표를 갈음했다.

 

그는 “세종교육은 보완할 점도 있지만 충분히 살릴 수 있는 강점이 많다”며, “행정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새롭게 내놓은 다섯 번째 전략은 선진 교육행정 구현과 조직문화 개선이다. 직군별 특성을 살린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 시스템을 만들어 공직 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인사청탁이나 성적조작, 음주운전, 성폭력, 금품수수와 같은 비위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적용할 계획이며, 여기에 국무회의 방식을 차용한 회의문화를 도입하고 학교 공동체가 참여하는 예산 운영을 통해 협업과 소통 중심의 조직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섯 번째 과제로는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시민역량 강화를 꼽았다. 이를 위해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을 들여오고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활용 교육의 비중을 늘리며, 국제교류 및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유치원생을 위한 영어캠프와 방과후 영어교육 지원 방안도 함께 담겼으며, 이를 뒷받침할 가칭 국제교육원 설립도 추진 목록에 올렸다.

 

마지막 일곱 번째 전략은 교육복지의 테두리를 넓히는 데 집중했다. 유보통합이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시범기관을 가동하고 영유아교육진흥원을 세워 유아교육 지원의 틀을 다지는 한편, 제3특수학교 설립과 특수교육 기관 일원화에 나선다.

 

특히 돌봄 공백 문제를 풀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틈새 돌봄 거점기관을 운영하고 방과후 돌봄 통합플랫폼을 만들어 학부모들의 짐을 덜어주는 방안도 비중있게 다뤄졌다. 이와 함께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향한 교육비 지원 확대와 맞춤형 통합지원도 병행한다.

 

원 예비후보는 “학교 밖 청소년과 대안학교 학생들까지 세심히 살펴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교육공동체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을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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