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뮤지컬로 배워요”... 유치원생 980명 대상 영양·위생 교육

아기돼지 삼형제와 배우는 건강한 식습관... 대전교육청, 체험형 뮤지컬 개최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5/07 [13:02]

 

▲ 대전시교육청, 유아 건강 식습관 위한 ‘2026 찾아가는 유아 영양·위생교육 뮤지컬 공연’ 개최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대전시교육청이 어린 유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고 위생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시 교육청은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지역 내 유치원 원아 983명을 대상으로 ‘2026 찾아가는 유아 영양·위생교육 뮤지컬 공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캐릭터와 신나는 노래, 율동을 결합해 영양과 위생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 첫날인 7일에는 편식하지 않는 균형 잡힌 식사 습관을 주제로 한 ‘골고루 아기돼지 삼형제’가 무대에 올랐다. 이어 8일에는 식중독 예방과 위생 관리를 다룬 ‘빨간 모자의 안전한 도시락 지키기 대소동’이 공연된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유아들이 단순히 객석에서 지켜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극 중 주인공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올바른 생활 수칙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현장 교육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수칙들을 공연을 통해 흥미롭게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교육 효과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희종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유아기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습관이 형성되는 결정적인 시기”며 “이번 뮤지컬 공연이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습관 형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다채로운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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